![]() |
故 김양규 님 상주 : 박진아 출생일 : 1968년 11월24일 기일 : 20211101 위치 : 3B619-620 관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
관련링크
본문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댓글목록
정신이 혼미님의 댓글
정신이 혼미 작성일옥수수 아이스크림님의 댓글
옥수수 아이스크림 작성일돌리고파님의 댓글
돌리고파 작성일오빠 친구님의 댓글
오빠 친구 작성일가슴이 답답님의 댓글
가슴이 답답 작성일미워~~님의 댓글
미워~~ 작성일양파같은 사람님의 댓글
양파같은 사람 작성일지나간 생일님의 댓글
지나간 생일 작성일너무도 화창한 날씨님의 댓글
너무도 화창한 날씨 작성일발바딕이 시리다님의 댓글
발바딕이 시리다 작성일마음이 불안불안님의 댓글
마음이 불안불안 작성일아빠의 빈자리님의 댓글
아빠의 빈자리 작성일머리가 지끈지끈님의 댓글
머리가 지끈지끈 작성일우중충한 하루님의 댓글
우중충한 하루 작성일꿈속에서 만나다님의 댓글
꿈속에서 만나다 작성일아들 보니까 좋아?님의 댓글
아들 보니까 좋아? 작성일거짓말쟁이님의 댓글
거짓말쟁이 작성일보고 싶어서 그냥님의 댓글
보고 싶어서 그냥 작성일태풍이 온데님의 댓글
태풍이 온데 작성일불가마속님의 댓글
불가마속 작성일채워지지않는 퍼즐 한조각님의 댓글
채워지지않는 퍼즐 한조각 작성일보고싶어님의 댓글
보고싶어 작성일그리운 사람님의 댓글
그리운 사람 작성일하늘이 뚫였나봐님의 댓글
하늘이 뚫였나봐 작성일답답해님의 댓글
답답해 작성일지친다님의 댓글
지친다 작성일하늘만 보면님의 댓글
하늘만 보면 작성일2029년의 나의 미래님의 댓글
2029년의 나의 미래 작성일나는 어디로~~님의 댓글
나는 어디로~~ 작성일진경이 꿈에님의 댓글
진경이 꿈에 작성일인연님의 댓글
인연 작성일별리님의 댓글
별리 작성일잊을 수 없는 너님의 댓글
잊을 수 없는 너 작성일하늘끝에서 흘린 눈물님의 댓글
하늘끝에서 흘린 눈물 작성일준비없는 이별님의 댓글
준비없는 이별 작성일오늘은 여자 둘님의 댓글
오늘은 여자 둘 작성일가슴이 아파님의 댓글
가슴이 아파 작성일성년의 날님의 댓글
성년의 날 작성일벌써 5월님의 댓글
벌써 5월 작성일5월님의 댓글
5월 작성일정환이 생일님의 댓글
정환이 생일 작성일화창한 봄날님의 댓글
화창한 봄날 작성일사람 마음이님의 댓글
사람 마음이 작성일4월님의 댓글
4월 작성일봄이야님의 댓글
봄이야 작성일무제님의 댓글
무제 작성일행복하시길님의 댓글
행복하시길 작성일마음 한구석이 조금 후님의 댓글
마음 한구석이 조금 후 작성일잊지 않고 살아가고 있습니다.님의 댓글
잊지 않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작성일구천도애님의 댓글
구천도애 작성일오빠가 내게 할것 같은 얘기님의 댓글
오빠가 내게 할것 같은 얘기 작성일오늘도 보고파님의 댓글
오늘도 보고파 작성일새해인사님의 댓글
새해인사 작성일2022년 안녕님의 댓글
2022년 안녕 작성일기억님의 댓글
기억 작성일흰눈이 펑펑님의 댓글
흰눈이 펑펑 작성일생일 축하해님의 댓글
생일 축하해 작성일춥다님의 댓글
춥다 작성일한달남은 2022년님의 댓글
한달남은 2022년 작성일고마워님의 댓글
고마워 작성일정환이 웃는 얼굴 보고 싶어님의 댓글
정환이 웃는 얼굴 보고 싶어 작성일내가 잘 한 일님의 댓글
내가 잘 한 일 작성일오빠가 없는 세상의 다른 곳님의 댓글
오빠가 없는 세상의 다른 곳 작성일오빠가 떠난지~~~님의 댓글
오빠가 떠난지~~~ 작성일벌써일년님의 댓글
벌써일년 작성일아낌없이 주는 나무님의 댓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작성일내가 답해줄께님의 댓글
내가 답해줄께 작성일
왜 비밀번호를 안 걸고 오픈을 했어? 슬프게시리~~
세월이 지나면 잊혀져간다고 하는데 우리는 왜 더 더욱 그리운걸까?
1년이 다 되어가고 있는데...
사람은 다 똑같아. 그날 그렇게 비가 오니깐 다 그런 생각은 한거 같아.
올해 생일은 슬펐지만 내년에는 내 후년에는 앞으로는 너무 슬퍼하지마.
아주 아주 사랑했던 남편은 없지만 아직도 주위에 고마운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으니깐.
지금하고 있는 근심과 걱정은 본인만 하는게 아니라 나도 하고 다른사람들도 하고 앞으론 일어나지 않을 쓸데없는 고민이래~
고민은 고민이구나. 걱정은 걱정이구나 애써 안하려고 하지말고 흘러가는데로 흘려보네.
정환인 고민은 결과가 있는거지만^^
아빠 몫까지 하느라 힘들겠지만 지금처럼 잘 지내자고.
"너를 만난 그 이후로 사소한 변화들에 행복해져 눈이 부시게 빛 나는 아침 너를 떠올리며 눈 뜨는 하루
식탁 위에 마주 앉아 너의 하루는 어땠는지 묻거나 나의 하루도 썩 괜찮았어 웃으며 대답해 주고 싶어
별것 아닌 일에 맘이 통할 때면 익숙해진 서로가 놀라웠어 널 사랑해 평온한 지금처럼만 영원하고 싶다고
너를 바라보다 생각했어 너를 만나 참 행복했어 나 이토록 사랑할 수 있었던 건 아직 어리고 모자란 내 맘
따뜻한 이해로 다 안아줘서 무심한 말투에 서로 아플 때면 차가워진 사이가 견딜 수 없어 미안해 불안한 지금이라도
영원하고 싶다고 너를 바라보다 생각했어 너를 만나 참 행복했어~~~" 폴킴의 "너를 만나"
지금 당장 우리 옆에 없지만 좋은 추억 가지고서 더 더욱 잘 살아보자구.
오빠없는 내 생일님의 댓글
오빠없는 내 생일 작성일
오빠야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여름에서 갑자기 겨울로 건너 뛰었네
이틀전 내 생파를 했어
작년에는 영월에서 정말 즐겁고 행복한 생파였는데
올해는 오빠가 없는 내생에 가장 서러운 생파였던거 같아
아이들이 모두 모여 분위기 다운되지 않게 왁자지껄 떠들며
보냈지만 그 뒤로 밀여드는 공허함은 어쩔 수 없다는거 알지?
핸드폰 알림창에 일년전 추억이라면서 작년 행복했던 생파사진이
올라와 보고 있노라니 가슴 안 저 끝에서 울컥하고 올라오는
서러움에 목이 메여
나로 인해 분위기가 다운되면 안되니까 애써 밝은척 울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는데
진아가 써 준 손편지에 내마음이 무너지고 말았어
몇일전부터 날씨가 화창했는데 오늘은 새벽부터 비가
내렸거든 혹시나 오빠가 함께하지 못해 우는건 아닐까
혼자 속으로 생각했는데 진아의 편지에 아빠가 엄마 생일에
함께하지 못해 울고 있는거 같다고 아빠가 먼저 울었으니
엄마는 울지 말라고 엄마가 울면 아빠도 자기도 마음이 어떻겠어
그러니 오늘은 밤에 혼자 울지말고 웃으며 보내기 라는 구절에
참아왔던 눈물이 터져나와 안방에서 아이들이 들을까봐 숨죽여
펑펑 울었어.
나와 함께 하지 못해 많이 슬펐어?
비를 내려 오빠가 함께 하지 못하는 마음을 나에게 알려
준거야? 고마워 늘 내맘속에 오빠는 함께하고 있으니까~~~~
지금 나에게 가장 큰 고민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떠날까하는 두려움이
가장 커
하루 아침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 우리의 삶
다음은 울 아들 정환이의 코앞에 닥친 대학이
잘 해결됐으면 좋겠구......
밝은 생각 긍정적인 생각을 하라고
나를 자책하지 말고 죄책감에 사로 잡히지 말자라고
다짐하지만 말 처럼 쉽지 않고 하루하루 간신히 버티며
버티고 있어.
오늘도 잘 버티고 한층 성숙한 미선이가 되도록 노력할께~~~~
오늘도 잘 지내고 사랑하는 내 사람아..... 우리 행복하자 ^^